지난 10년, 세상을 바꾼 10대 트렌드
지난 10년, 세상을 바꾼 10대 트렌드
  • 김상철
  • 승인 2019.10.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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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전문매체 CNET 선정
생전의 스티브 잡스(사진=연합뉴스)
생전의 스티브 잡스(사진=연합뉴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건 2011년이다. 잡스가 아이폰을 내놓은 것은 2007년이었다. 스마트 폰은 잡스가 처음 만든 게 아니다. 지난 1992년 IBM에서 처음 개발됐다. 삼성도 스마트폰을 잡스보다 6년 먼저 만들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를 연 것은 스티브 잡스다.

그리고 그 뒤 세계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7일(현지시간) 지난 10년간을 회고하고 2010년대를 통틀어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 트렌드 10개를 선정, 소개했다. 다음은 그 순서다.

 

10. 우버, 리프트, 에어비앤비

우버, 리프트,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더 쉽고 저렴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숙소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우버, 리프트, 에어비앤비를 비롯해 중국 디디, 동남아시아 그랩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9. 에어팟과 이어폰 잭의 사망

지난 10년 동안 가장 논란이 많은 혁신 중 하나는 2016년 애플이 아이폰7에서 이어폰 잭을 없애기로 한 결정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결정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지만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성공했다. 애플은 올 해 약 5000만 대의 에어팟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8. 아마존 에코와 알렉사

아마존은 2014년 몇 가지 기본적인 음성 명령에 대답할 수 있는 길쭉한 캔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다. 이제 사람들은 부엌에서 타이머를 설정하고, 음악을 듣고 날씨, 뉴스, 스포츠 경기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게 됐다. 이제 ‘알렉사’를 부르는 것은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 바뀌었다.

 

7. 웨어러블 시대

애플이 2015년 애플워치를 출시하고 2년이 지나자, 애플워치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시계가 됐다. 현재 핏빗, 가민 등 웨어러블 업체들은 걸음 수, 이동 거리 등을 측정해 사용자가 세운 운동 목표를 달성하고 운동량을 높여주는 피트니스 트래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6.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테슬라는 2015년 10월, 테슬라 모델S 차량에 2,500달러의 ‘오토파일럿’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일반 자동차를 자율주행 자동차로 전환시켰다. 이는 테슬라가 자동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동차 기업의 방식이 아닌 IT 기업처럼 행동한 방법 중 하나라고 씨넷은 전했다. .

 

5. 운동·식사량·수면 등 건강 요소 추적

애플워치, 핏빗과 같은 피트니스 트래커,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로스잇(Lose It)과 같은 식사량·칼로리 계산기, 슬립워치(SleepWatch) 앱과 같은 수면 추적기도 등장했다. 지난 10년 간 사람들이 더 많이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을 수치화하는 수 많은 기기, 앱,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4. 코드리스, TV 시장을 바꾼다

통신 속도가 빨라지고 전자 제품의 화면 품질이 향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통해 영상을 보게 되었다. TV도 점점 똑똑해져 로쿠, 파이어TV, 애플TV와 같은 스트리밍 박스가 생겨났고 이제 오래된 케이블TV가 필요 없게 됐다. 또, 넷플릭스, 훌루, 유튜브, HBO 등 스트리밍 TV 앱도 생겨나 많은 컨텐츠를 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TV 채널과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의 수요도 급감하게 됐다.

 

3.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IT 기술 발전을 돕는 하나의 트렌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비하인드 기술의 등장이다. 이 세 가지 기술은 알렉사와 같은 AI 비서에서부터 저조도 사진 촬영, 사진 백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제품에 놀라운 신기능을 제공한다. MS는 이제 클라우드 회사로 탈바꿈해 시가 총액 1위로 복귀하기도 했다.

 

2. 아이패드, 크롬북 등 새로운 PC의 시대

스티브 잡스는 2010년 1월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아이패드, 구글 크롬북과 같은 제품을 컴퓨터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어린이, 학생, 부모, 노인 등 많은 사람들은 이 기기를 자신의 메인 컴퓨터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이 최초이자 유일한 컴퓨터로 사용되고도 있다. 지난 10년간 컴퓨터는 점점 더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채택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1. 4G LTE, 우리 주머니 속에 세계를 넣다

2011년 4G LTE가 도입된 후 웹 페이지 로딩, 동영상 재생, 팟캐스트 다운로드 속도가 3G에 비해 놀랍도록 빨라졌다. 모바일 스트리밍에서부터 핫스팟 테더링, 실시간 앱 실행 등 3G 환경에서는 제한적이었던 많은 기능들이 빠르게 작동하게 됐다.. 4G는 3G에 비해 속도와 대기 시간이 약 5배 개선됐지만, 5G는 표준 4G에 비해 속도와 대기 시간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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