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커피프랜차이즈는 가맹점 감소추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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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커피숍은 현재 7만개가 넘는다. 이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3%, 네 곳중의 한 곳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무려 334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이디야커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2,399개로 2015년 이 후 4년 연속 가맹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투썸플레이스’가 1,001 개로 2위, ‘요거프레소’가 705개로 3위, ‘커피에 반하다’가 589개로 4위, ‘빽다방’이 571개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상위권에 있던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는 가맹점수가 크게 감소하며 순위가 하락했고 새로 등장한 ‘요거프레소’, ‘커피에 반하다’, ‘빽다방’ 등은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전반적인 경향을 보면 역시 가격대가 높은 곳들은 가맹점수 기준 순위가 하락하고 가격대가 낮은 브랜드들의 순위가 상승하는 추세다.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 총액은 2017년 2.2조원으로 2014년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의 경우 2015년 1.7억원을 고점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액은 1.6억원으로 고점 대비 8.8%가 감소했다.

다음은 가맹점 순위로 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다.

커피 프랜차이즈 TOP 10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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