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R분야 특강 및 VR콘텐츠 체험기회

서울산업진흥원(SBA)은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에서 '2019 서울 상상VR페스티벌 ‘DREA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의 VR/AR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과 영화·게임·아트 분야의 VR콘텐츠를 경험하고 다양한 VR기기와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1월 22일에는 서울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DREAM& Future'를 진행한다. ‘VR를 활용한 메이커 실습’과 ‘VR과 영화의 만남’으로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11월 23일에는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DREAM& Experience'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낯설게 여겨지는 VR과 AR분야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 강의도 마련했다. 오전 11시에는 ‘VR이 바꾸는 공연예술’ 편으로 틸트브러쉬를 이용한 VR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AR이 구현하는 고품격 생활’ 편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AR기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11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VR체험이 진행된다. VR 영화, VR 리듬게임, VR콘텐츠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유명 VR콘텐츠뿐만 아니라 서울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제작된 VR/AR 콘텐츠들도 이날 선보인다. 

11월 23일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학생 등은 사전신청 없이 서울VR/AR제작거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위치 등 안내사항은 SBA 홈페이지 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SBA 서울VR/AR제작거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VR과 AR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에 접목된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VR/AR제작거점센터가 관련기업들의 테스트베드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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