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백만원까지 할인 판매

로노삼성 SM7 /르노삼성제공
로노삼성 SM7 /르노삼성제공

연말을 앞두고 자동차 업체들의 할인 판매가 12월 한 달 동안에도 이어진다. 특히 최근 부진한 판매실적을 기록 중인 르노삼성, 한국GM 등은 주력 판매차종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의 경우 연말연시 특별 프로모션 ‘굿바이(Good buy) 2019’를 진행할 계획으로 SM7 가솔린 모델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만약 SM7 가솔린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300만원을 지원하고 추가로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렌터카용은 구입비 지원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QM6 역시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GDe 모델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dCi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GM도 12월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통해 올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최대 혜택 폭은 말리부 15%,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 9%, 이쿼녹스 7%다. 금액으로는 말리부 디젤을 구매하면 최대 460만원 싸게 살 수 있고 카마로는 488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트랙스와 이쿼녹스의 최대 할인 폭은 각각 280만원, 260만원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 혜택을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경유차 여부와 관계 없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도 30만원 특별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도 연말선물로 지급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구매할 경우 최장 72개월 할부로 3.9%, 120개월 할부로 5.9%의 이율이 적용된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2%를 할인해 준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은 선수율 제로 0.9~5.9%(최장 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36개월 이상)로 구매하는 고객은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할인 공세를 이어간다.

현대차의 경우 구형 그랜저를 구매할 경우 10% 할인과 1.25%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반떼는 5~7% 할인과 1.25% 저금리, 쏘나타는 3~7% 할인과 2.5%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밖에 코나는 5~7%, 싼타페는 3~5%의 할인이 들어간다.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에 대해 5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K9 구매 고객은 100만원 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금 지원 50만원 중 하나가 제공된다.

기아차는 이 밖에 오는 20일까지 구매를 마치고 출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쏘렌토 110만원, 스포티지 60만원, 카니발 50만원, 모닝과 K3는 4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23일부터 31일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각 차종별로 할인 폭이 10만원씩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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