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부터 온라인몰까지

유통가가 12월 연일 할인 행사를 연다.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매장부터 온라인쇼핑몰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 추첨을 진행해 에어팟프로, 롯데시티호텔 숙박권, 쥬라기월드 특별전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연다. 인기 있는 장난감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TV와 냉장고,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등 인기 가전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도 15일까지 인기 가전을 최대 20% 할인판매하는 ‘베스트 어워즈 할인전’을 진행중이다.

전자랜드도 ’2019 총결산 세일’에 들어갔다.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전기오븐과 밥솥 등 인기 소형 가전을 전자랜드 31주년 기념 31만원에 판매한다. PB브랜드 아낙 제품을 사면 금액별로 최대 10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전시상품몰 ‘오작교’를 통해 전시상품을 저렴하게 사고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연다. 겨울왕국 레고, 시크릿쥬쥬 등 인기 장난감 500여종을 최대 69% 할인한다.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장난감 샘플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는 폭탄 세일에 초점을 맞췄다. 11일에는 ‘십일절’ 행사를 진행, 연말 쇼핑 시즌 인기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십일절 행사에는 디즈니, 해즈브로, 인텔, 노스페이스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11번가는 삼성전자 TV,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한샘 가구, 하나투어 여행 상품 등 11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SK매직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도 31일까지 ‘2019 고객 감사 특별전’이 열린다. 기간 내 렌탈 상품을 사면 등록비와 설치비가 모두 면제된다. 렌탈 금액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렌탈 상품 패키지 할인, 렌탈 금액 개별 할인 행사도 함께다.

티몬은 지난 10일부터 평일 오전 9시에 한 개 상품을 선정해 100초 동안 초특가에 판매하는 ‘100초 어택’을 진행 중이다. 위메프도 11~12일 이틀 동안 ‘위메프 데이’를 진행한다. 패션(30%), 생필품(22%), 디지털·가전(15%), 여행·티켓(15%) 등 카테고리별로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브랜드별로 20%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최대 24%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도 크리스마스관을 열고 매일 오전 7시 ‘오늘의 특가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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