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절차 간편화

사진제공=대만 진단그룹(震旦集團)
사진제공=대만 진단그룹(震旦集團)

대만 진단그룹이 새로운 AI 면접 시스템을 출시했다.

진단그룹(震旦集團)이 새로운 AI 면접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출시했던 시스템이 500개 이상의 기업과 3만명 인당 이상 사용하고 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AI 면접 시스템은 중대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에 1,000개의 기업이 시용한다 목표를 세웠다
 
진단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AI 면접 시스템은 8가지 영역의 사업 파트너와 손잡고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은 1단계 심사 시 취업자에게 온라인으로 영상 이력서 촬영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녹화할 수 있다. 인터뷰 녹화 후 86가지의 미세 표정 분석이 가능하며 AI 기술로 친화력, 책임감, 인간관계, 소통능력, 개방성, 감정기복, 외내향성 등 인격 특성을 분석한다. 적합한 취업자로 판단된 후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채용 절차가 간편화되고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경보(林敬寶) 사업부 부총경리가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하면 85%의 면접 자원이 간편화되다”며 “시간, 인력을 줄였을뿐만 아니라 취업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공평하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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