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는 9일·10일

코레일 홈페이지 갈무리.
코레일 홈페이지 갈무리.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한국철도는 7일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선, 8일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중앙선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와 관광 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은 7일 아침 7시에, 역과 대리점은 오전 8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예매는 오후 1시에 종료된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제공된다.

승차권 불법 유통과 부당 확보를 막기 위해 한 번에 최대 6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한 사람이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으로는 할 수 없고, 웹 사이트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은 온라인에서 80%가 배정되고 나머지 20%는 역 창구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SR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SRT 승차권 예매는 오는 9일과 10일에 진행된다. 9일에는 경부선, 10일에는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고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매 시간은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과 승차권 구매 매수는 코레일과 같다. 

SR은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연휴 기간 모두 30만 4,220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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