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구자열 회장, "신임 임원들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LS 구자열 회장, "신임 임원들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 이상호 기자
  • 승인 2020.0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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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원 14명에게 “LS의 글로벌 성장 이끌어 달라” 강조
(좌측)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LSCI법인장)에게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좌측)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LSCI법인장)에게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고, 축하와 함께 신규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 회장은 "승진한 신임 임원들의 면면을 보니 그 동안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LS그룹에서 승진한 신규 임원들 중에는 LS전선의 인도 법인장, 해저 글로벌 영업부문장, E1의 해외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각 회사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구 회장 2020년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계열사 별로도 올해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산전은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조직 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유럽·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홍의숙 (주)인코칭 대표가 쓴 '리더의 마음'과,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이기주 작가가 쓴 '말의 품격' 등의 도서를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일독을 권했다.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책을 선물하고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전달해 왔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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