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는 '기업평판'

입사시험에서 최종합격을 해도 다섯 명가운데 한 명은 입사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포기의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과 복리후생과 함께 기업평판 비율이 높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2019년 구직경험자' 733명을 대상으로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 경험’을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최종합격을 해본 이들 중 17.3%는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종 입사를 포기하는 이유로는 1위에 ‘연봉 불만’(26.0%) 2위로 ‘복리후생 불만’(24.7%)이 꼽혔다. 그만큼 연봉과 복리후생이 직장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기업평판’(19.5%)이 3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평판’ 때문에 입사를 포기한 비율은 2018년은 10.2%, 지난해는 19.5%로 1년 새 9.3%포인트가 높아졌다. 기업평판을 선택한 비율은 신입직(23.1%)이 경력직(17.4%)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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