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83,527가구로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8%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은 14,673세대가 입주하여 5년 평균(0.7만 세대) 대비 107.7% 증가, 전년 동기(1.2만 세대) 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올해 2월 강동고덕(4,057세대), 안산상록(3,728세대) 등 24,194세대, 3월 양천신월(3,045세대), 하남감일(1,930세대) 등 13,315세대, 4월 과천중앙(1,571세대), 부천괴안(921세대) 등 8,47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월 완주삼봉(1,092세대), 부산사직(914세대) 등 10,875세대,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520세대) 등 12,357세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부산일광(1,354세대) 등 14,31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로 보면 60㎡이하 30,774세대, 60～85㎡ 46,955세대, 85㎡초과 5,79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 주체로는 민간이 6만 7천186가구, 공공 1만 6천341가구다.

윤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