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시 무료 음성통화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용객 500만명 돌파를 앞둔 '바로 로밍'에 대한 혜택 방법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로 로밍은 로밍 요금제에 가입돼 있다면 해외서 무료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SK텔레콤 이용자라면 해외에서도 24시간 언제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바로 로밍 가입 및 이용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는 +82-2-6343-9000, 국내에서는 02-6343-9000로 전화하면 된다. 모든 통화료는 무료다.

다음으로 ‘바로’ 요금제에 가입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바로’ 요금제는 baro 3/4/7GB, baro 원패스 300/500/Data VIP/VIP 등이 있으며,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바로 로밍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해외 현지에서 현지로 전화할 때 통화 요금이 모두 무료다.

바로 로밍 음성통화는 ‘T전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T전화’는 국내에서 사용 시 초록색 화면인 반면 ‘바로 로밍’ 통화 시에는 파란색으로 색상이 변한다. 해외에서 T전화 앱을 실행한 다음 화면이 파란색으로 변경됐는지 확인 후 음성통화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 전에 공항 내에 있는 SK텔레콤 로밍 센터에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바로 로밍의 인기에 힘입어 ‘바른 로밍 어워즈’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1월말까지 이벤트 홈페이지(https://baro.t-event.co.kr/main/index.do)에 접속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참여 고객 모두에게 롯데면세점 더드림 포인트(미화 15달러/30달러)와 스코피 포토북 소프트 커버를 증정하며, ‘바로 로밍’ 통화를 1회 이상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baro로밍 3GB/7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윤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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