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4차 산업 분야에 총 600명 모집, 최대 1억원사업화 자금 지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위해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40시간),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 및 소셜벤처, 여성분야 등 특정분야로 제한하며, 지원규모는 600명 내외이다.
 
예비창업자는 중기부, 과기부 등 10개 부처에서 추천한 전국 16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16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서울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서울지역 내 고기술·신산업 분야 창업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예비창업패키지(특화분야) 분야별 주관기관 및 지원규모 >

신청자격은 일반분야와 동일하게 공고일 기준(’20.3.17.)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로,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맞는 1개의 주관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단, 폐업 경험이 있는 자는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창업할 경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3월 25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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