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테이크, 야간 모드, 마이 필터, 프로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의 혁신적인 기능을 갤럭시S10과 갤럭시 노트10에서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 노트10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3월부터 제공되는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된다.

사용자는 싱글 테이크를 포함한 다양한 카메라 기능은 물론, 더욱 확장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까지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싱글 테이크 ▲야간 모드 ▲마이 필터 ▲프로 동영상 등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싱글 테이크는 사용자가 촬영하는 동안 초광각, 라이브 포커스, 타임랩스 등 다양한 렌즈와 기능이 작동해 여러 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이다. 촬영 후 AI를 활용해 최대 10개의 베스트 샷과 4개의 영상을 추천한다.

여기에 야간 하이퍼랩스가 추가되면서, 자동차의 움직임을 빛줄기처럼 촬영한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마이 필터를 활용해 특별한 색감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카메라 모드에서 마이 필터를 활성화하면 나타나는 ‘내 갤러리’에서 색감을 추출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하면 된다. 한 번의 추출로 촬영할 때마다 필터 목록에서 저장해둔 색감을 바로 적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프로 동영상 기능은 ISO, 셔터 속도, 노출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영상 촬영 중 카메라 전·후면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업데이트로 한층 똑똑해진 갤러리를 활용하면 사진 정리가 더 편리해진다. 갤러리 상단 ‘클린뷰(Clean View)’ 버튼을 누르면, AI 기술을 적용해 동일한 피사체가 찍힌 이미지를 자동으로 모아서 정리해 준다. 사용자는 모인 이미지를 편하게 보며 가장 잘 나온 사진만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줌인한 후 좌측 상단 코너에 있는 ‘퀵 드롭(Quick Crop)’을 누르면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만큼 바로 자를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 10의 업데이트된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빨리 공유할 수 있다. ‘퀵 셰어(Quick Share)’ 기능은 연락처에 있는 지인들 중 가까이 있는 사람을 확인해 더 많은 사람과 이미지, 동영상 및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블루투스 기능을 해지하지 않아도, 옆에 있는 친구가 내 블루투스 스피커나 차량 오디오에 음악을 켤 수 있는 ‘뮤직 셰어(Music Share)’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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