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능 향상시켜 실시간 분석 통한 현대적 데이터 경험 제공

구독형 스토리지(storage as-a-service) 모델을 제공하는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위한 차세대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퓨리티//FB 3.0 (Purity//FB 3.0)’을 출시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및 차세대 데이터 보호를 위해 설계된 스케일-아웃 방식의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현대적 환경에 최적화된 신속하고 유연하며 민첩한 솔루션으로 복잡성을 제거하고 구형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현대적인 데이터 경험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부문 총괄 VP 맷 버(Matt Burr)는 “플래시블레이드는 레거시 스토리지 벤더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간소성, 사용의 편의성 및 성능을 염두에 두고 미래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실시간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며 “플래시블레이드는 다차원적인 성능을 통해 스케일-아웃 방식의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에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위한 리소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래시블레이드는 데이터 사일로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여준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을 파일 및 오브젝트 복제, 파일 시스템 롤백과 같은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능에 확장 적용하고 데이터 과학자 및 설계자들이 보다 빠르게 모델을 설계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 및 온라인 퍼블리싱 기업 타운뉴스(TownNews)의 네트워크 운영 부문 디렉터 크리스 멀리(Chris Murley)는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회사 운영, 주요 혁신 센터 및 엔드유저 경험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스토리지 상면 공간을 45% 이상 감소시키고 한 달 반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던 중요 고객 보고서를 30분 안에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실제적이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구성된 인프라 팀이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을 대폭 절감하면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새로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업무에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플래시블레이드를 지원하는 스케일-아웃 소프트웨어 퓨리티//FB 3.0은 고객들이 플래시블레이드에 대해 기대하는 간소함과 새로운 기능들의 사용 용이성을 그대로 제공한다. 또 고객들은 운영비용(OpEx)으로 산정되는 유연한 구독형 소비 모델(Pure-as-a-Service)을 통해 플래시블레이드를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 옵션스 IT(Options IT)의 제품 및 매니지드 코로케이션 부문 VP 미카 크로셰(Micah Koreze)는 “옵션스 IT는 금융 부문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으로, 우리의 고객들은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최고 수준의 안정성, 성능 그리고 타임-투-마켓을 요구한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백본에 최신 블록, 파일, 고성능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옵션스 IT의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우리의 고객에게 유연한 소비 모델을 제공하여 원활하게 확장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의 혜택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옵션스 IT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최근 플래시블레이드 기술을 확대 도입하여 고객이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극대화하고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리티//FB 3.0의 파일 복제 기능은 파일 시스템의 재해복구(DR) 지원하며 타깃 복제 사이트의 읽기 전용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검증 및 재해복구 테스트를 지원한다.

오브젝트 복제 기능은 2개의 플래시블레이드간 오브젝트 데이터 복제를 통해 액세스 레이턴시를 줄이고 읽기 쓰루풋을 향상해 분산된 사용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오브젝트 데이터를 네이티브 형식으로 플래시블레이드에서 아마존 S3로 복제해 클라우드 이동성을 제공한다. 고객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2차 복사본을 만들거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에서 생성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파일 시스템 롤백 기능은 파일 시스템 롤백은 중요한 파일 시스템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스냅샷 기능을 통해 파일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NFS v4.1 커버로스(NFS v4.1 Kerberos) 기능은 플래시블레이드의 NFS v4.1 파일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인증하는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 감사(Audit) 및 SNMP 지원 기능은 향상된 보안, 경고 및 모니터링 기능으로 기업들의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플렁크 스마트스토어(Splunk SmartStore)와 버티카 이온 모드(Vertica Eon Mode)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들은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다. 성능, 민첩성 및 간소성을 위해 설계된 플래시블레이드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플래시블레이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한 환경에서 기존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에 비해 80배 빠른 쿼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관되게 빠른 쿼리 성능은 고객이 더욱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며 보안 사고 및 랜섬웨어 공격이 있을 경우 비즈니스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플래시블레이드는 필요에 따라 관리자들이 컴퓨팅 레이어를 스케일 업하거나 다운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수석 애널리스트 스티브 맥도웰(Steve McDowell)은 “실시간 분석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도입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파일 스토리지와 동등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네이티브 초고속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위해 설계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의 네이티브 초고속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는 애플리케이션 상 보이지 않는 파일 및 오브젝트를 위한 성능과 용량의 손쉬운 스케일링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보다 심플한 사용자 경험 및 더욱 의미 있는 결과물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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