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이윤순 기자] 서울도서관이 개관 3년 만에 회원 수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10만 번째 회원만의 특별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카드발급 기준으로 현재 약 9만9,4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하루 평균 60여 명이 신규가입하고 있어 이 추세라면 이달 중으로 10만 번째 회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10만 번째 회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카드가 발급되며, 유일한 '우수회원'으로써 대출권수 2배 확대 등 추가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도서관은 카드 발급과 동시에 간단한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 개관 3년 만에 회원 수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자료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시민의 정보접근과 알 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과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