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가입자 수 2만명 돌파…도착지 전국 확대 등 서비스 확대 개편 실시

[애플경제] 풀러스(대표 김지만)는 카풀 이용자들을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O2O 서비스다.

풀러스는 카풀 대중화와 새로운 교통 문화를 창조를 목표로 성남시 분당구에서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2개월여 동안 앱 다운로드를 통해 풀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드라이버 및 라이더 합산)이 2만 명을 넘었고, 카풀 매칭은 7천여 건에 달했다.

풀러스를 이용한 총 카풀 이동 거리는 51,200km로 지구를 한 바퀴(약 4만Km) 이상 이동한 셈이으로, 풀러스를 기반으로 한 승차 공유 덕분에 줄어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5톤에 달한다.

이러한 성공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풀러스는 도착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요금제를 개편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 개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풀러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운영 지역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녁 퇴근 시간대에만 가능했던 카풀 서비스가 오전 출근 시간대에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풀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철저한 사용자 등록 절차 및 이용자 상호간 평가 시스템 등을 통해 이르면 8월부터 대면 인터뷰와 차량점검 과정인 ‘풀서비스'를 받지 않은 드라이버는 운행을 할 수 없도록 인증 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풀러스 김지만 대표는 "풀러스의 목표는 우리가 가진 보다 앞선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On-Demand Mobility Solu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풀의 편의성을 높여 자동차의 협력적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풀러스를 통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만나 여정을 함께한다는 라이드셰어링의 진정한 가치가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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