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누리-FPTsoftware, 기술협력·공동영업 MOU

국내 전자도서관 솔루션 및 학술 연구 분야 정보서비스 전문업체 퓨쳐누리(대표이사 추정호)가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PTsoftware와 MOU를 맺고,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퓨쳐누리 전자도서관 솔루션에 대한 기술협력과 공동 영업을 펼치기로 했다.

2015년 기준 3만명에 가까운 임직원 수와 1.8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베트남 최고의 IT 회사인 FPT의 일원인 FPTsoftware는 일본을 비롯한 20여개 국가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주로 아웃소싱 개발 및 솔루션 유통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대해 퓨처누리는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향후 주변 국가로의 시장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퓨쳐누리는 초기 단계에 있는 베트남 전자도서관 시장에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된 자체 전자도서관 솔루션인 TULIP을 활용해 시장의 확대와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퓨쳐누리는 국내 약 200여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업체로 베트남경찰대학교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내 두개 대학교, 콜롬비아 국립도서관, 몽골 국제대학교에 이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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