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쓰지 않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가치 인정받아

[애플경제] LG전자는 19일 미국의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Architectural Record)’이 주방·욕실 분야에서 ‘올해의 제품(2016 Product of Year in the kitchen and bath category)’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세제를 쓰지 않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점을 스타일러의 장점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갖춘 융복합 가전으로 올해 해외 판매량 중 1/3이 미국에서 판매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전자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활에 맞춘 ▲살균력이 강화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베개 등을 살균 및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등의 기능을 더해 판매에 나섰다.

한편, 스타일러는 미국의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TWICE)’의 ‘VIP어워드(VIP Award)’에서 ‘고효율 세탁기(High-Efficiency Washers)’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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