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축구·슬라이딩 등 '이색·다양' 체험거리 마련

▲ 오뚜기가 후원한 '화천 토마토 축제' /사진=오뚜기

[애플경제] 오뚜기는 8일 자사가 후원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에 나흘 동안 총 1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7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4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로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로 유명한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주제로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유아물놀이장 등 이색체험도 마련됐다. 

아울러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 오뚜기 홍보관, 토마토 시식, 토마토주스 판매,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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