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과 즐길 수 있는 '더부스' 크래프트 비어 9종 판매

▲ 사진=던킨도너츠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도넛 전문점 던킨도너츠가 맥주를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던킨도너츠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매장에서는 맥주와 핑거푸드 등 기존에 없던 메뉴를 선보인다.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와 제휴해 대강 페일에일, 국민 IPA, 긍정신레드에일, 흥맥주 스카우트 등 생맥주 4종, 병맥주 5종을 판매한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 메이플 베이컨 스틱 등 기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핑거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 던킨도너츠 홍대점. /사진=던킨도너츠

매장 내부는 시각미술가 그라플렉스와 특색있게 꾸몄다. 그래피티 아트와 설치미술로 던킨도너츠의 상징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개점 기념 행사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메뉴에 따라 최대 35% 할인해주며 아메리카노는 1900원, 먼치킨 1팩(10개입)은 2000원, 핫도그는 1000원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방문하면 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홍대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맥주 판매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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