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선수, 총 18 언더파로 대회 첫 챔피언 등극

▲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정의선 부회장(좌)과 우승자인 김승혁 선수의 모습(우)./사진=현대차그룹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가 개최되는 4일간 약 2만 7천명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제네시스는 최종 합계 270타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첫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김승혁 선수(31세, 스포티즌 소속)에게 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21일 개막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상금 규모로 개막일부터 화제를 불러왔다.

시상식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의선 대회장과 KPGA 양휘부 회장,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이준희 대표가 참석해 우승자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최경주, 양용은, 노승열, 최진호, 장이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골프 스타들이 출전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지난 18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골프 유망주들을 초대해 최경주, 최진호 등 최정상급 남자 프로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열어 유소년 골프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 남자 골프의 부흥과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와 고객 분들의 품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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