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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캐릭터 스토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테마를 '사랑해·고마워·행복해'로 정하고 오는 13일까지 진행되전점에서 추첨으로 내점 고객 4000여 명에게 한정판 미니언즈 인형(35㎝)을 준다.

미니언즈와 함께하는 무료 엽서 이벤트도 진행해 특별 제작된 캐릭터 엽서로 편지를 작성해 백화점 내 우체통에 넣으면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때 작성한 고객들에게 일괄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6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무민, 보노보노, 모찌모찌 시바&허스키, 레고 등 총 9개 캐릭터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와 협업해 유니버설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본점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하며, 영화 속 실제 크기 미니언즈 인형(1ｍ)을 주요 캐릭터별로 5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페스티벌을 준비해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