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현지 근무자 출장·건강·보안 위험 완화 프로그램 효과적 운영 성과…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시상식 기념촬영 중인 CJ제일제당 안전경영담당 전명우 부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진=CJ제일제당
시상식 기념촬영 중인 CJ제일제당 안전경영담당 전명우 부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진=CJ제일제당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CJ제일제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듀티 오브 케어 어워즈'(2018 Duty of Care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근무자 안전 관련 국제 비영리단체인 '인터내셔널 SOS 재단'(International SOS Foundation)이 매년 열린다. 해외 출장자와 파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전 세계 기업·기관을 기리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해외 근무자 건강·보안 위험을 낮추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이 시상식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영호 CJ제일제당 안전경영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전세계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근무자에 대한 안전배려 의무 준수를 장려하고 해당 분야를 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CJ제일제당의 임직원 안전 실천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선도하며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명실공히 안전 최우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는 이념 아래 총 26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경영담당' 부서를 운영하며 자사는 물론 협력업체에 이르기 까지 안전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팀 단위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고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안전 스마트 미팅'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안전 이슈와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도 꾸준히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한편, CJ그룹은 매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직접 체크하는 'CJ 안전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을 비롯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강사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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