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구현모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사장)은 17일 "남북한 ICT 교류협력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이익창출이 아닌 국내 ICT기업의 생태계, 나아가 남북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만드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구 사장은 "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전개되는 북한의 경제개발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T는 ICT 중소·벤처기업과 남북한 4차 산업혁명 협력이 본격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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