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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오리온이 홈술·혼술족을 위한 요리형 안주 스낵 '고로케땅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여간에 걸쳐 전국 유명 고로케 맛집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맛과 식감, 모양 모두 고로케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땅콩 위에 반죽 옷을 30회에 걸쳐 얇게 입힌 다음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 '바삭'하게 한 번, 속의 땅콩이 '와작'하며 두 번에 걸쳐 씹히는 새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류 판매량이 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혼술족을 위한 안주형 스낵인인 고로케땅콩이 '폭염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