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전자 제공.
자료=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9월 16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사의 세탁기 브랜드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 가로수길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쇼핑명소,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곳에선 방문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전시를 통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과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최대 6벌까지 많은 의류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를 비롯해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토탈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트롬 곰인형 뽑기, 기념 사진 인화, 스타일러 디자인 에코백 증정 등 방문고객을 위한 혜택도 주어진다.

LG전자에 의하면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게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을 이용해 만든 ‘트루스팀(TrueSteamTM)’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도 없애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전기 사용량도 줄여준다. 

한편 LG전자는 스타일러의 여름철 활용법을 소개하는 광고영상도 방영하고 있다. 이는 ‘트롬 스타일러’ 광고 캠페인 ‘모두의 여름을 씻어요’는 ‘중2편’, ‘스무살편’, ‘엄마편’, ‘아빠편’, ‘종합편’ 등 총 다섯 편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느낀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는 한 달 만에 90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정리=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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