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으로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가 이달 중순 글로벌 경제전문가 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8명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와 통화 가치 하락에 시달리는 많은 신흥국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미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우리나라와 미국간 기준금리 격차도 최고 0.75%포인트까지 벌어져 자금유출 우려가 더 커진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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