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빚 안갚고 해외로 이민간 사람이 2천명이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빚 안 갚고 해외이민간 사람은 총 2,345명에 달했다. 이들의 채권액은 총 4,381억원에 달했으나 회수한 금액은 4%인 164억원에 그쳤다. 
연령대별로 채무액이 가장 많은 순을 살펴보면 50대가 1,6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61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의 채무액은 전체 채무액의 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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