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코스닥 644로 상승 마감

오늘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피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한때 1976.51을 기록하며 장중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8.64, 0.93% 오른 2,014.6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834억원, 개인은 3,588억원 매도했으며 기관은 5,209억원 매수했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부문에 호재가 터졌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4.44, 2.29% 오른 644.14로 마감했다. 나스닥이 -1.6%로 하락 출발했으나 5일 연속 급락에 따른 외국인ㆍ기관의 동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2.2원 내린 달러당 1,139.2원을 기록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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