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보다 1.85%p 줄어, 제조·건설업 개선

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85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06.58%로 작년 말보다 1.8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업의 9월 말 현재 부채총계는 1168조216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4.83% 늘어난 데 비해 자본총계는 195조8천839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과 건설업 등 19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낮아진 반면, 코크스, 연탄, 석유정제품 제조업과 부동산업 등 18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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