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18회 상영! ‘전국 5·18 촛불 릴레이 상영회’ 시작

보도스틸. 사진제공=필앤플랜
보도스틸. 사진제공=필앤플랜

5·18 진실의 방아쇠를 당길 영화 <김군>이 5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바로 오늘, 5월 15일(수) 부산 프리미어 상영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18회 상영을 진행하는 ‘5·18 촛불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전 국민의 마음을 관통할 5월의 센세이션 화제작 <김군>이 5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전국 릴레이 상영회를 시작한다. 현재 시점으로 전라도, 서울,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등 5개 지역에서 총 18회의 릴레이 시사회를 개최할 것을 확정했고, 앞으로도 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 18일 전후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상영회 소식에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된다. 무대인사 및 씨네토크도 준비되어 있는데, 지역별 일정을 확인한 후 예매 혹은 시사회에 참석하면 된다.

영화 <김군>은 군사평론가 지만원으로부터 ‘제1광수’라고 지목된 인물을 사진 한 장으로 추적하는 ‘공개수배 추적극’으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과 당시 모두가 ‘김군’이었던 이름없는 광주 시민군들을 호명하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2018) 공식 초청에 이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2018) 대상 수상을 거머쥐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의 아낌없는 극찬을 이끌어낸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다. 특히, 지금껏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5·18 시민군에 관한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로, 5·18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알릴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80년대생 젊은 감독이 ‘배워 알고 있던’ 과거 역사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한 ‘공개수배 추적극’으로, 높은 공감과 몰입도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바로 오늘부터,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18회 상영, 5·18 기념 촛불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하는 영화 <김군>은 모두의 염원에 힘입어 오는 5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상기 기자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