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물이다. <제5원소><테이큰> 등을 연출 및 제작한 액션 영화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초심으로 돌아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담아낸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체적이고 강력한 여성 캐릭터와 반전 넘치는 스토리, 파리·밀라노·모스크바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까지 더해져 8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에는 뤽 베송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신예 스타 사샤 루스부터 <덩케르크><인셉션>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 <미녀와 야수><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인정 받아온 루크 에반스, <더 퀸>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헬렌 미렌까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뤽 배송 감독의 <안나>는 오는 28일에 개봉한다. 

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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