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도 공개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비전이 적용된 아크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아크로(ACRO)는 1999년 런칭한 이후,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입지 기준 등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발 더 나아가 독보적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또 한번 주거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약 2년간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최고급 주거환경 트렌드 분석에서부터 아크로 실 거주자(약 1,200명)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에 대한 잠재적 니즈와 개선점을 분석하고 서울시 상위 시세 지역의 25~44세 주민(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빅데이터 조사도 병행했다. 

새로운 아크로는 'The Only One'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신규 브랜드의 미션인 ‘독보적인 가치를 완성’을 통해 ‘주거문화의 하이엔드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대림산업은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Absolute High-end),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Timeless Value),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Beyond Compare)을 통해서 '아크로 다움'의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는 뚜렷한 상품 기준 없이 마감재 업그레이드에 그친 기존 고급 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서 사업전략 방향은 물론 정교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아크로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부터 적용되며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경험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아크로 갤러리 외관. 사진제공=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 외관. 사진제공=대림산업

한편 대림산업은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전시공간 ‘아크로 갤러리’를 2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 3층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림산업의 혁신 플랫폼이 적용된 대표 세대에는 최고급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갤러리같은 느낌을 주도록 구성한 전시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아크로 갤러리는 11월 21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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