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간접광고(PPL) 진행하고 있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내 마음 들리니’ 때문에 쾌재를 부르고 있는 중이다.


LG전자는 이 두 드라마에 스마트폰 PPL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드라마 속 스마트폰 모델과 기능이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최고의 사랑’에서 인기스타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LG 옵티머스 블랙 광고까지 찍어 효과가 배가 되고 있는 상황. 특히 드라마에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해외용 옵티머스 패드가 등장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차승원이 들고 나오는 태블릿PC의 정체가 뭐냐”며 가짜 논란까지 일 정도다.

또 ‘내마음 들리니’에서는 청각장애인 주인공이 스마트폰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실제 고객센터를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드라마에서는 IT기기의 새로운 기능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어 드라마가 IT기기와 애플리케이션 PPL 접전지가 되고 있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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