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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1년 사이 7만 3천명이 늘었다. 또한 집을 5채 이상 가진 사람도 11만 7천명에 달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천 40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택을 1채 보유한 사람은 1천 181만 8천명으로 84.4%를 차지했고 두 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219만 2천 명으로 15.6%를 기록했다. 두 채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1년 전과 비교해 7만 3천명이 늘어 5년 만에 증가폭이 10만 명 아래로 떨
월드IT
이상호 기자
2019.11.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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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매출이 부진해지면서 인텔과 TSMC에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와 3위 자리를 각각 내줄 것으로 전망됐다.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상위 15개 업체의 반도체 매출은 3148억9000만달러(약 367조77억원)로 작년(3693억5000만달러)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매출은 작년 대비 각각 29%, 38%씩 급감한 556억1000만달러(약 64조8000억원), 228억8600만달러(약 26조6000
월드IT
김상철
2019.1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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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대차가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3294만~4489만 원이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그랜저는 △공기청정 시스템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기술 등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신사양을 비롯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은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디지털트윈
김상철
2019.11.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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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은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국가 이미지는 개선됐지만 국가 경쟁력과 혁신 역량 평가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제조업은 반도체 매출과, 휴대전화 출하량, 선박 수주량 등에서 글로벌 1위에 기록했다.수출은 6위, 교역액 9위, 명목 GDP 10위 등을 기록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국가 이미지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8계단이나 올랐다.하지만 국제 경쟁력 및 혁신 역량 관련 지표는 부진했다. 작년에 비해
통신/방송
윤수은 기자
2019.1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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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삶의 범위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하는 ‘5G 가상 세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상현실(VR) 생태계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 카카오, 넥슨 등 글로벌 ICT·콘텐츠 기업과도 각각 손잡았다.SK텔레콤은 5G VR 시대의 핵심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를 19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소셜 월드’는 다수의 VR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다.VR기기는 전 세계에 올해만 약 800만 대 이상, 2
블록체인
윤수은 기자
2019.1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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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SR과 통합 등을 요구하며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철도노조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정오까지 한국철도공사와 정부가 정부 정책에 따른 노사합의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여 명 충원과 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
디지털트윈
윤수은 기자
2019.1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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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도체 기업의 장비 수입이 줄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화학 수입액이 감소한 탓이다. 하지만 최근 확산한 일본제 불매 운동으로 소비재 수입이 줄어든 것도 상당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대일 무역역조가 '개선'된 것은 수입 감소폭이 수출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지난달까지 대일 수출액은 237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었지만, 수입액은 401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나 감소했다. 올해 대일 수입 감
월드IT
김상철
2019.1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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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0000, 1111, 1004 등 올해 마지막으로 골드번호를 추첨한다.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천개다. 1인당 최대 3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6월 골드번호 추첨 시 국번과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은 24,822대1에 달했다.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 또는 특별한 의미(예 1004, 4989 등)를 가질 수도 있다.골드번호를
통신/방송
이상호 기자
2019.11.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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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펼치자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76조 9천257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조 4천34억 원 늘어났다.지난 9월 전월 대비 1조 2천99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다소 늘었지만 올해 전반적으로 보면 증가세는 주춤하는 모양새다.올해 초부터 10월까지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3조 9천496억 원(22.2%)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디지털금융
이상호 기자
2019.1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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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근처인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 청년을 위한 역새권 청년 주택을 공급한다.서울시는 18일 공항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화곡동 2곳, 염창동 1곳, 등촌동 2곳에 이어 강서구에 역세권 청년 주택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6번째다.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40여 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9,884.34㎡ 규모의 지하4층~지상1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 총2
디지털트윈
이상호 기자
2019.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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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부터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확대 시행되는 주52시간제와 관련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재난상황에만 인가해주던 특별연장근로 요건을 최대한 완화하기로 했다. 시행규칙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입법 불발 시 주52시간제 보완대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 52시간제가 시행된다. 보완책으로 탄
월드IT
윤수은 기자
2019.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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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만혼·비혼주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개별 가구의 소비 추세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의 영향으로 과거 가구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식료품 지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교육비 비중도 최근 감소세로 전환됐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지난 20년간(1998~2018)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연령은 32.3세에서 41.7세로
월드IT
윤수은 기자
2019.1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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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제조사와 손잡고 29일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과 소방청이 집계한 결과, 지난 2017년 전국적으로 533건이던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화재가 지난해에는 619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특히 오래된 김치냉장고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방치할 경우 화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안전점검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
월드IT
윤수은 기자
2019.1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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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이달 18일부터 근무시간을 현재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최종 타결하면서 실시하기로 한 내용이다.포스코 전체 직원 1만7500여명 중 교대근무자 6500여명을 제외한 1만1000여명이 해당된다. 단 '4조 2교대'로 근무하는 포항·광양 제철소 교대근무자들은 예외다. 포스코는 쇳물을 뽑아내는 고로 제조 현장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임직원 1만7500여명의 절반 정도(6500여명)가 제철소
디지털트윈
김상철
2019.11.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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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P씨(36세, 남)는 올해 10월 초 해외 구매대행업체에서 해외송금을 대행할 직원을 모집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해당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모바일 메신저ID로 연락했다. 이 업체의 외주사업팀장이라고 소개한 K씨는 P씨에게 “구매자들로부터 수금한 구매대금을 P씨의 계좌로 보내줄 테니 구매결제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 업체 계좌로 송금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업체는 해외송금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이를 우회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불법은 아니므로, P씨에게 책임은 없을 것”이라며 P씨를 안심시켰다. P씨는 업체명이 아닌
디지털금융
윤수은 기자
2019.11.15 12:07